대표번호
02-2049-9000검진 예약 및 문의
02-2049-9084외래진료시간
건강증진센터 업무시간 검진 마지막 접수시간은 오전, 오후 업무종료 1시간 전입니다.
슬기로운 병원생활 “방사선사 이나영”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혜민병원 영상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 이나영입니다.
“방사선사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방사선사는 환자분의 질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X-선 검사, CT, MRI, 투시 조영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하여 의료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의료 영상이 최적의 상태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장비를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직업입니다.
방사선사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직업이 아닙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X-선을 이용한 방사선 검사를 하더라도 환자분의 아프신 부분이 어디냐에 따라 언제나 루틴으로 진행해왔던 검사방법과 달리 다른 방법을 생각하여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몸은 겉만 봐도 다 다르게 생기셨듯이 뼈의 모양과 위치도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변수들을 생각하여 환자분들의 상황에 맞게 검사를 도와드려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사선사가 하는 일입니다.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다면…”
유방촬영실에서 근무할 때 공통된 점은 환자분들의 신체 부분을 압박하여 진행하는 검사이기에 통증을 모든 환자분들이 호소하십니다.
제가 겪은 환자분 중에는 지인분들에게 아픈 검사라고 듣고 오셔서 검사 전부터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환자분에게 안심 시켜드리기 위하여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하면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가 끝난 후에는 환자분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이~ 검사전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너무 잘 도와주셔서 생각보다 통증도 많이 없었고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친절직원으로 추천해드릴게요! 라고 하셨는데 정말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좋지만 직접적으로 환자분들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만 들어도 저의 직업에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방사선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아프신 환자분들이 원활한 치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삶의 질이 나아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종식이 되면 간호사 선생님들하고도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속담 중에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가고 싶으면 빨리가고, 멀리가고 싶으면 같이 가라는 말과 같이~ 혜민병원 모든 직원들 다함께 같은 마음으로 으샤으샤!해서 코로나 극복하여, 답답한 마스크없이 시원하게 퇴근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바쁜시간에도~ 직원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나영 (혜민병원 방사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