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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병원생활 “시설과 환경기사 최성규”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혜민병원 시설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기사 최성규입니다.
“혜민병원 시설과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신가요?”
먼저 환경기사라는 직업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환경기사는 주로 병원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의료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여 밖으로 배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환경은 다른 분야에 비해서 관련법이 까다롭고 지켜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각종 문서들과 법적사항들을 항상 꼼꼼하게 관리해서 놓치는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그리고 부서 내 행정업무와 기송관 설비, 냉난방 시스템, 기간별 유지보수 등 시설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혜민병원 직원, 환자분들의 시설과 안전을 위해서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을까요?“
원내에는 전기, 소방, 기계, 의료가스 등 중요 설비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중에는 환자분들의 안전과 직접 연관이 있는 중요한 설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검시간을 지정하여 규칙적으로 라운딩 하며 설비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시설점검 코스를 만들어서 사각지대를 없애고 2명이서 각각 다른 장소에서 라운딩을 시작하는 Cross-Check를 실시하여 점검효율을 높입니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이죠!
“시설과에서 병원 안전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네요~!! 감사드립니다^^"
특히 당직 근무를 들어갈 때는 혼자 근무를 서야하는데 비상상황 발생 시 모든 설비에 대하여 응급조치 요령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부서원들끼리 각자의 분야에 대한 지식을 나누면서 부족한 점을 채웁니다. 모두가 멀티맨이 되어야 해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 한 해는 모두가 정말 힘들게 보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친구나 지인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꼭 다녀오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직원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최성규 (혜민병원 환경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