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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투석/인공신장실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신장투석이란?
콩팥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게 들리는 신장. 신장은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하루에 페트병 1.5L, 약 114병이 되는 180L 정도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서 방광으로 배출하고 나서 노폐물이 걸러진 깨끗한 혈액은 다시 심장을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배설 기능, 상체 항상성 유지 기능, 내분비 기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만약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신장을 대신해서 인공신장실에 있는 투석기를 이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고, 다시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신장투석입니다.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어떤 일이?
신장은 우리 몸에서 <배설 기능 / 상체 항상성 유지 기능 / 내분비 기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신장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우리 몸에는 나쁜 물질이 쌓이게 되고, 점차 오줌을 누기 어려워지면서, 심하게는 구토 증상까지 일어납니다.
또한, 요독증, 급성 신부전, 혈뇨, 단백뇨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인공신장실 신장투석 방법으로 <혈액투석>과<복막투석>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2가지 모두 인공신장기(신장투석기)를 이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깨끗한 혈액을 다시 몸으로 넣어주는 신장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에 대해서 보기 편하게 표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하는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 의료진과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신장투석을 진행하게 됩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보이는 증상
콩팥(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되고, 소변량이 감소하면서 잦은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 자가 진단표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면 가까운 시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줌 색을 통해서도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알 수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고 정상적이라면 '맑은 노란색', 수분이 부족하다면 '진한 노란색', 수분이 너무 많으면 '옅은 노란색', 오줌을 누는데 거품이 일어난다 하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하고, 붉은색이면 아주 심각 '방광암','신장 암'일 가능성이 높으며, 적갈색이라면 '신장염, 신장 암, 신장결석'에 의한 출혈일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VS 복막투석
혈액투석은 환자의 혈액과 투석액의 농도 차이를 이용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이고, 복막투석은 먼저 환자 뱃속에 도관을 사입 후 그 관을 통해 투석을 넣은 다음다음에, 투석에 몸에 머물고 있는 동안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투석액 쪽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혈액투석 인공신장기(투석기)와 팔에 있는 투석막을 이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한 후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면서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혈액투석은 투석막을 경계로 양쪽으로 환자의 혈액과 일정한 성분으로 조성된 투석액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통과시키면서 노폐물의 농도 차이에 의해 혈액 내의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혈액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팔에 혈관 장치인 동정맥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막투석 환자 뱃속(복강)에 부드러운 관을 먼저 삽입하고 나서 이 관을 통해 깨끗한 투석액을 주입합니다. 주입된 투석액이 뱃속에 머물고 있는 동안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투석액 쪽으로 빠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복막투석을 하기 위해서 배에 도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신장투석 병원 어디를 선택할까?
신장투석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청결에 예민하게 생각하고 중요시해야 하는 의료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투석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1) 청결과 멸균 시스템을 갖춘 곳 (2) 혈액투석 / 복막투석에 대한 실력과 경험이 있는 곳 (3) 환자를 잘 관리할 수 있는 곳인가의 기준으로 알아보신다면 혜민병원처럼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