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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홍역이란?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해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경우 90% 이상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10~12일 전구기(불특정의 증상을 나타내는 기간)에 해당하는 2~5일째에 발열과 함께 콧물 / 결막염 / 구진 등 복합적 증상이 나타나며,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뒤 / 귀 아래에서 시작하여 몸통 / 팔 다리 순으로 퍼지다 서로 융합 양상이 나타난 후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이 오게 되고,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의 껍질이 벗겨지며 나아지게 시작합니다.
홍역은 한 번 걸려 회복된 사람이라면 평생 면역을 얻게 돼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2014년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아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뉴스에서 홍역에 대한 비상에 걸렸습니다. 홍역에 대해 예방접종 받지 않은 1세 미만의 영유아나 면역에 떨어진 사람의 경우 쉽게 노출이 될 수 있는데,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홍역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단체 생활을 통해 더 빨리 전파될 수 있어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시기는 어린아이의 경우 1차 접종으로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하고 2차 예방접종으로 만 4~5세에 예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의 경우 먼저 항체가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나서 홍역 예방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홍역 예방접종은 2차까지 완료하면 평생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부터 2차 접종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1차 접종만 맞은 20~30대의 경우 홍역 취약 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홍역 예방접종을 모두 맞았나?'라고 헷갈리신다면 혜민병원과 같은 의료 기간에 방문하여 항체 확인 후 홍역 예방접종을 맞으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만약 6~11개월 유아를 데리고 홍역 유행지역을 방문하시거나 해외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면, 꼭 홍역 예방 1회 접종을 하시길 바라며, 보건당국에서는 해외여행을 한 경우 귀국 후 3주 동안은 발열과 발진 등 홍역과 관련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관찰을 하시고 감염 의심이 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 지역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역을 앓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4년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아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는데, 요즘 뉴스에서 홍역이 유행하다는 소식들을 듣고 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더라면 꼭 접종하셔야 합니다.
홍역 예방접종
당연할 수 있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손'을 깨끗이 닦고, 홍역이 의심이 된다면 재빨리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또한 홍역으로 판정이 된다면 약 4일 동안은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 안 하시는 것이 좋겠죠?
특히 영유아의 경우 중이염 / 기관지염 / 폐렴 / 인후염 / 뇌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셔야 합니다. 적합한 시기에 홍역 예방접종을 해서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해서 아이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혜민병원에 방문하여 홍역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진료를 받고 계십니다. 혜민병원은 청결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멸균시스템을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혜민병원에 내원하여 예방접종을 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