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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걱정된다면, 복부초음파
복부초음파 검사란?
초음파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한계를 넘어선 음파를 말합니다. 초음파는 방향을 갖고 움직일 수 있고, 물체에 반사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초음파의 특성을 이용하여 간의 모습을 살펴보는 검사가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몸속으로 기구를 삽입하지 않고 간의 내부 구조, 담낭 및 담관의 구조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통증이나 위험성이 없어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편리한 검사입니다.
또한, 엑스선 촬영이나 방사선 검사처럼 방사선에 의한 피폭의 염려가 없으므로 임산부나 유아도 안심하고 검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공기, 지방, 뼈 등은 잘 투과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비만환자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없습니다.
① 다양한 장기 검사 가능
② 통증, 출혈에 대한 걱정이 없음
③ 이상 소견 시 추가 검사나 치료 가능
④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음
⑤ 임산부나 유아를 포함 누구나 가능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받으면 좋을까?
- 소화불량, 속 쓰림,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구토나 오심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 좌축 또는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 혈뇨 또는 변비가 있는 경우
- 심한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그 외에도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피로함을 자주 느끼는 경우, 전체적으로 배가 아프다거나 복통으로 움직임이 힘든 경우에 필요한 검사입니다. 특히 평소에 음주를 즐겨 하는 분이라면 간 질환 검사를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상복부 초음파는 보통 위장이나 소장, 대장과 같은 공기가 차 있는 장기보다는 간, 쓸개(담낭), 췌장, 비장과 같은 일정한 형태를 갖고 있는 장기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하복부 초음파는 자궁, 난소, 전립선, 방광의 이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간암 등 간 질환 판단에 도움이 되며, 담낭결석, 담낭용종, 간이나 신장에 생기는 물혹 등은 복부 초음파 검사로 흔하게 발견되며, 이상 소견 발생시 추가 검사도 가능합니다.
단, 복부 초음파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이 필요합니다.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므로 검사 전 날 밤 10시부터는 금식하는게 좋으며 변비가 있다면 미리 의료진과 상담하여 장관 내부를 깨끗하게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또 흡연이나 껌을 씹는 것도 공기를 삼킬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40~50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주범으로 간질환 간암 등이 있습니다. 간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中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남성은 10만명 당 34명이 간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를 반복할수록 간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부초음파 검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건강을 챙기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지방간은 정상적인 간 지방 비율이 5%라면, 지방간일 경우 5%를 넘어 10%를 웃도는 것으로 간세포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지방간은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권태감, 피로감, 우측 상복부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증상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방치하면서 오랫동안 음주를 하였고, 간에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되면, 결국 간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간은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지방간은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