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번호
02-2049-9000검진 예약 및 문의
02-2049-9084외래진료시간
건강증진센터 업무시간 검진 마지막 접수시간은 오전, 오후 업무종료 1시간 전입니다.
슬기로운 병원생활 “물리치료사 김수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혜민병원 스마일을 담당하고 있는 물리치료사 김수연입니다.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은~ 어떤 부분에서 보람을 느끼시나요?”
늘 하는 일이지만, 환자분께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감사의 말을 들을 때 힘이 납니다. 타 직업군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일할 때 만큼은 저와 같은 마음 일거라 생각합니다.
또 환자분께서 입원 하시는 동안 물리치료를 통해 열심히 재활을 받으시고, 호전된 몸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셔서 잘 적응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물리치료사 직업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큰 보람과 자부심 그리고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많이 느꼈습니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인상 깊었던 환자분이 있을까요?”
“그 환자분으로 인해서 김수연선생님이 영향을 받은 점도 있을까요?“
뇌졸중을 진단받은 환자분이 계셨는데 물리치료실로 오시는 것조차도 힘이 드셔서 직접 병실로 이동해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진행하고 환자분께서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셨고, 재활치료를 더 집중적으로 받기 위해서 타병원으로 전원을 가시게 되었는데 가시기 전에 저와의 마지막 인사에서 “나중에 꼭 두발로 걸어 선생님을 찾아올게요!” 라며 손을 꼭 잡고 인사해주셨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그때 감정을 잊지 못해 환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달리 병원 분위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직원 뿐 만 아니라 환자 한분 한분을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조금이나마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더욱더 환자분들과 가까워지는 물리치료사가 되겠습니다.
“바쁜시간에도~
직원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수연 (혜민병원 물리치료사)